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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상공회의소, 제15대 의원부 출범… 박창현 회장 취임..
경제

양산상공회의소, 제15대 의원부 출범… 박창현 회장 취임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4/03/12 13:55 수정 2024.03.12 13:55
“현장에서 뛰며, 산업현장 목소리 경청할 것”

박창현 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양산상공회의소 제공]

 

양산상공회의소 제15대 의원부가 공식 출범했다. 11일 양산컨트리클럽 레스토랑에서 열린 출범식에서는 박병대 회장에 이어 박창현 회장 취임을 통해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나동연 양산시장과 윤영석ㆍ김두관ㆍ김태호 국회의원, 이종희 양산시의회 의장, 차정인 부산대학교 총장, 부구욱 영산대학교 총장, 손영우 동원과학기술대학교 총장, 최재호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장, 황영재ㆍ박수곤ㆍ조용국 양산상공회의소 역대 회장을 비롯한 경남도의원과 양산시의원, 기관ㆍ단체장, 회원기업 대표 등 각계각층 인사 200여명이 참석했다.

박창현 회장은 “녹록지 않은 대내ㆍ외 경제 환경 속에서 지역경제계를 이끌어갈 양산상의 제15대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우리 기업과 지역경제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하고,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현장에서 뛰며, 산업현장 목소리를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회원기업 화합과 소통 그리고 회원기업의 든든한 울타리 역할에 앞장서고, 지역 기업이 경쟁력을 갖추고 기업 운동장에서 마음껏 뛸 수 있는 환경 조성과 기업 눈높이에 맞춘 적극 행정 분위기가 지역에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성과 공유가 중요한 시대인 만큼 회원기업과 함께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제14대 회장이라는 중책을 내려놓은 박병대 명예회장은 이임사에서 “1천50여 회원사를 위해 일한 지난 3년간 노력이 지역경제와 상의 발전에 자그마한 밑거름이 됐다면 큰 보람으로 생각한다”며 “박창현 회장이 훌륭한 오케스트라 지휘자처럼 지역경제 발전과 회원기업 미래를 위해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나가는 데 앞장서 주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주요 참석자들이 제15대 의원부 출범을 축하하는 떡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양산상공회의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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