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북스타트 사업 안내문. [양산시 제공] |
양산시립도서관이 5월 22일부터 ‘2024년 북스타트(BOOK-START) 사업’을 시작한다.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영유아기부터 책을 가까이하고 성장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독서에 흥미를 갖도록 생애 첫 책꾸러미를 선물하고, 다양한 책놀이를 포함한 독서교육 등을 하는 사업이다.
생애 첫 책꾸러미 선물은 양산시에 주소지를 둔 0~10세 영유아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며 연령별 4단계로 구분된 그림책 꾸러미를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수령을 희망하는 보호자는 독서회원증을 지참해 양산시립도서관 7개관(중앙ㆍ웅상ㆍ서창ㆍ윤현진ㆍ삼산ㆍ영어ㆍ상북)을 방문하면 된다.
아울러, 올해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북스타트 연계 프로그램으로 ‘우리 아이 200권 읽기–도전! START 200!’이 6월부터 영어도서관을 제외한 6개관에서 동시 운영할 예정이다. 독서회원으로 가입된 양산시 거주 5~7세 유아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6개월 동안 200권을 읽는 프로그램이다. 200권을 달성하면 인증서와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영유아 책놀이, 작가와 만남, 부모 독서교육 등 북스타트와 연계한 다양한 후속 프로그램도 11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