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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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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나동연 양산시장, 주요 현안 국비 확보에 ‘총력’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3/08/18 10:57 수정 2023.08.18 10:57
기재부 예산실장 만나 협조 요청

김동일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왼쪽)을 면담 중인 나동연 양산시장(오른쪽). [양산시 제공]

 

나동연 양산시장이 17일 국가 예산 편성을 앞두고 김동일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을 만나 지역 현안에 대한 내년도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양산시에 따르면 나 시장은 지역경제 기반산업 고도화를 위한 기술 개발과 실증사업 지원을 요청했다. 양산 주력산업인 고무, 화학, 플라스틱 소재 분야 기술고도화를 통해 지역 성장을 견인하고, 관련 기업 유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해당 사업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협조와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또한, 양산이 경남ㆍ부산ㆍ울산을 잇는 교통 요지로서 기능을 확대할 수 있는 주요 사업인 부산(노포)~양산(웅상)~울산(울산KTX역) 광역철도 건설의 조속한 추진도 당부했다. 아울러 물금역 KTX 정차를 위해 추진 중인 시설개량사업은 지역 재정을 고려한 정부 지원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어, 환경 개선을 위한 바이오가스화시설과 자연재해에 대비한 북부자연재해위험지구 개선사업은 총사업비가 각각 29억원, 26억원 증액돼 부처 협의가 완료된 만큼 그에 따른 국비를 추가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고, 신규로 신청한 사송처리분구 하수관로 사업 역시 내년에 차질 없는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나 시장은 “정부 건전재정 기조 유지와 세수 감소 등으로 정부 예산에 사업을 반영하기가 쉽지 않은 여건이지만, 지금이 국회로 예산안이 제출되기 전 가장 중요한 시점인 만큼 전방위로 국비 확보와 현안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우리 시 성장 견인과 시민 안전을 위한 핵심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도록 끊임없이 중앙부처와 국회를 설득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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