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나동연 양산시장, 국토교통부 찾아 양산 현안사업 협조 요청..
행정

나동연 양산시장, 국토교통부 찾아 양산 현안사업 협조 요청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23/08/16 15:02 수정 2023.08.16 15:02
낙동강협의체, 지방도 1028호선 승격, 국도 35호선 우회도로 등

나동연 양산시장이 김오진 국토교통부 1차관을 만나 양산 현안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양산시 제공]

 

나동연 양산시장이 16일 국토교통부를 직접 방문해 양산시 주요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나 시장은 김오진 국토부 1차관을 만난 자리에서 ▶낙동강협의체 구성 및 공동협력사업 추진 ▶지방도 1028호선 국도(국도지선) 승격 ▶국도 35호선 대체우회도로 개설 ▶물금역 KTX 정차 추진 ▶2040 양산도시기본계획 관련 사항 ▶사송하이패스IC(양방향) 설치 조속 추진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설명했다.

낙동강협의체 구성 및 공동협력사업 추진에 대해 나 시장은 낙동강을 거점으로 하는 6개 자치단체의 문화관광산업 발전과 공동번영, 규제 해결을 위해 국토부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지방도 1028호선 국도 승격은 국지도 60호선의 교통량 분산을 통한 만성체증 해소와 동서 간 접근성 강화로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때문에 국도 7호선과 국도 35호선의 동서 연결기능 보완으로 국가간선도로망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2026년도 제6차 국도ㆍ국지도 건설계획 반영을 요청했다.

또 양산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국도 35호선 대체우회도로 개설을 위해 2026년도 제6차 국도ㆍ국지도 건설계획 반영, 현재 시설개량사업 중인 물금역에 모든 KTX 열차의 정차 건의, 양방향 사송 IC 설치를 위한 조속 추진 등을 촉구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정부의 건전재정 운영 기조와 국세 수입 감소 등 내년도 국비확보 여건이 어려운 상황임을 인식하고 있다”며 “정부부처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지역 현안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