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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청소년, 자원봉사로 날개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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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자원봉사로 날개달다

이수민 기자 dbsldks@hanmail.net 244호 입력 2008/08/19 10:09 수정 2008.08.19 09:28
2008 여름방학 청소년자원봉사학교 개최

ⓒ 양산시민신문
청소년에게 자원봉사의 올바른 의미를 알려주는 ‘2008 여름방학 청소년자원봉사학교’가 지난 12일~14일, 18일~19일 5일간 열렸다.

양산시 자원봉사센터에서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지역에 거주하는 초·중·고등학생 10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자원봉사센터에서 기본교육을 마친후, 무궁애학원, 양산실비노인요양원,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 등 복지시설을 방문해 봉사 체험을 했다. 장애아동 주간보호센터 장애아동들과 오봉산 산책로를 함께 걸으며 불편한 부분을 도와주고, 소근육 발달에 도움이 되는 나무공예작품을 함께 만드는 시간도 가졌다.

자원봉사자로 활동한 한 고등학생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장애친구의 어려운 점을 가까이서 함께 느껴보니 말로만 듣던 것과는 많이 달랐다. 나의 작은 관심이 자원봉사가 필요한 사람에겐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웅상지역 청소년의 접근성을 고려해 웅상지역은 (사)한국청소년문화원과 각 체험현장에서 지난 7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자원봉사학교를 운영하였으며 120명에게 자원봉사의 참의미를 알게 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청소년자원봉사학교는 청소년들이 자원봉사활동이라는 과정을 통해 체험하는 학습장소이자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를 이해하고 공동체 의식과 참여·나눔의 정신을 배우는 봉사학습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곳으로 앞으로도 계속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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