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부터 9월 7일까지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되는 ‘2008 IBK 기업은행배 양산프로배구’는 28일 오후 4시 개막경기인 GS칼택스와 현대건설의 경기를 시작으로 남녀 각 6개팀이 2개조로 나뉘어 조별 예선을 거친다.
9월3일부터 6일까지 준결리그전을, 9월 7일 2시와 4시에 남녀 결승전을 각각 치루게 된다. 개회식은 30일 오후 3시에 있을 예정이다.
여A조는 GS칼택스, 현대건설, 양산시청, 여B조는 KT&G, 도로공사, 흥국생명이며 남A조는 대한항공, 현대캐피탈, 한국전력, 남B조는 상무, LIG손해보험, 삼성화재이다.
이번 프로배구 대회는 지난 5월에 있었던 대학배구 대회 유치에 이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체육경기 관람확대를 위해 시가 유치를 노력해 온 결과다.
모든 경기의 입장료는 일반인 경우 3000원, 학생과 군경, 일반단체는 2000원, 학생단체는 1000원이며 65세이상, 장애인, 8세미만 아동은 무료이다.
이번 대회에는 창단 3년만에 전국체육대회 배구대회 우승을 기록한 양산시청여자배구단이 출전해 또 한 번 양산배구의 저력을 보여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