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석 국회의원[양산시민신문 자료] |
2024년 국토교통부 신규사업인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은 토지의 건축물 허용 용도와 건폐율·용적률 규제를 대폭 완화해 자유롭고, 융·복합적 도시개발을 유도하는 도시계획 혁신 특례구역이다. 특히, 이번 양산 부산대 부지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후보지 선정은 윤 의원이 21대 국회에서 양산 부산대부지 개발을 위해 대표발의하여 통과시킨 국립대학회계법 개정이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 과거에는 국립대학부지 처분 및 개발에서 발생한 이익이 국고로 귀속되어 양산 부산대부지 개발이 사실상 불가능하였는데, 윤 의원은 부지 처분·개발이익을 양산 부산대 부지 개발에 사용할 수 있도록 관련 법률 개정을 추진하여 국회 통과시켰다.
이번 양산 부산대 부지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선정은 전국 56개 지역에서 신청하여 16개 지역만 선정된 것으로 3.5: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양산 부산대 부지가 선정되었다. 특히, 윤 의원이 국무총리와 국토교통부 장관을 직접 만나 양산 부산대부지 공간혁신구역 사업 선정 필요성을 직접 설명하는 동시에 제22대 국회에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 것도 이번 선정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
한편, 이번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을 통해 양산 부산대 부지에는 첨단 바이오·의료산업 클러스터 및 산학연구단지와 함께 고밀도 복합 주거단지, 양산 문화예술의전당 등이 조성되는 콤팩트 시티로 부산 해운대 센텀시티 이상의 미래 첨단도시 랜드마크로 개발될 예정이다. 양산 시민의 숙원인 양산 부산대부지 관통 도로도 이 사업과 함께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달 24일에는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및 진현환 제1차관과 양산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선정을 위한 협의를 심도있게 진행하였고,지난달 28일에 한덕수 국무총리를 단독으로 만나 양산 부산대부지 공간혁신구역 선정을 통한 양산 첨단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 산업단지 구축을 위한 범정부적 지원을 요청하였다.
윤 의원은 “양산시는 우수한 정주 여건과 최우수 의료·바이오 연구 인력이 상주하고 있고 비수도권 시(市) 지역 중 유일하게 지하철 더블 역세권을 보유한 양산은 첨단 바이오·메디컬 산업 혁신 클러스터 조성의 최적지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토교통부 공간구조혁신 선도사업 선정으로 R&D 센터 및 첨단 바이오 기업 유치, 주거환경 조성 등으로 양질의 일자리 1만 개 이상이 창출되는 인구 50만 양산에 걸맞은 미래도시 랜드마크가 완성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