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석 국회의원(국민의힘, 경남 양산 갑구)은 지난 24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에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진현환 제1차관 및 백원국 제2차관과 양산 지역 건설·교통 현안을 협의하고 중앙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는 답변을 이끌어냈다. |
윤영석 국회의원(국민의힘, 경남 양산 갑구)은 지난 24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에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진현환 제1차관 및 백원국 제2차관과 양산 지역 건설·교통 현안을 협의하고 중앙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는 답변을 이끌어냈다.
이 자리에서 윤 의원은 양산의 도시 구조를 혁신하여 양산에 첨단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 등을 육성하기 위한 공간구조혁신 선도사업 선정의 절대 필요성, 양산의 급속한 인구증가와 도시 발전에 대응하여 양산 교통인프라의 대폭적인 확충의 중요성과 동남권 및 양산의 경제발전을 획기적으로 이끌기 위한 주요 철도의 건설 등을 국토부 장·차관에게 강력히 설파하였고, 국토부가 적극 협력하여 가시적인 성과를 내겠다는 답변을 이끌어냈다.
양산의 도시 공간을 혁신적으로 바꿀 ‘공간구조혁신 사업(국토부 신규사업)’에 ▴양산 부산대 부지 및 ▴통도 환타지아 지역 모두 선도사업으로 포함되어야 한다고 국토부 장관 및 제1차관에게 강조하였다. 이 사업은 지난 총선 기간에도 윤 의원이 양산에 첨단 바이오·메디컬 산업 클러스터 조성 및 복합 역사·문화 관광지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관련법의 국회 통과와 양산이 이 사업에 주된 수혜자가 되도록 관련 사전 작업을 진행시켰으며, 지난해 이미 식약처 천연물안전관리원을 유치·착공시킨 바 있다.
또한, 양산이 최근 10년간 양산시 인구가 10만 명 이상 증가함에 따라 만성적인 교통 체증을 겪고 있는 양산의 교통 인프라의 대폭적인 확충이 필요함을 강조하며 ▴국도35호선 대체우회도로 개설, ▴1028 지방도의 국도 승격과 함께 상북-웅상 직결 도로 건설(총 사업비 2,235억 원), ▴남물금 IC 완공(총 사업비 400억 원), ▴양산 사송 양방향 하이패스IC 설치(총 사업비 130억 원) 등의 시급성에 대해 설명하고 조속한 완공을 주문했다.
그리고 윤 의원의 노력으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및 비수도권 광역철도 선도사업의 선정된 바 있는 ▴동남권순환 광역철도 (KTX울산역-하북-상북-북정-물금-김해, 총사업비 1조 9,354억 원)와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건설 사업(총사업비 1조 631억 원)에 대해 조속히 계획대로 사업을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윤 의원과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같은 행정고시 출신으로서 오랜 인연을 갖고 있다. 양산시 갑·을구가 분구되기 이전인 19대 국회에서 윤 의원이 역점적으로 추진했던 양산시 동면 사송신도시 착공 당시 박상우 장관은 사송신도시 개발 주관 기관인 LH 사장을 역임하였고, 이후에도 윤 의원과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각별한 인연을 이어왔다.
윤 의원은 “지방소멸의 위기에 대한민국의 미래는 부울경 지역 발전에 달려 있고, 부울경 지역의 핵심 도시 양산의 발전이 그 시금석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하였다. 특히, “우수한 정주 여건과 최우수 의료·바이오 연구 인력이 상주하고 있는 양산에 첨단 바이오·메디컬 산업 혁신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복합 문화 관광지 조성을 통한 하북 지역의 발전을 이끌 공간구조혁신 선도사업에 양산의 2개 사업 모두 선정되어야 한다”라고 역설하였다. 또한, “양산 주요 도로망 개선사업과 동남권순환 광역철도 및 부산-양산-울산 철도 건설사업은 양산 발전은 물론이고, 부·울·경의 인적·물적 교류 활성화를 통해 미래 성장 동력으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관련 부처와 긴밀한 소통과 협조를 통해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조기 개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히며 국토부 장관의 전폭적인 지지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