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진태 ㈜우리마트 회장이 양산시 고향사랑기부제에 적극 동참하고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고액인 500만원을 기부했다.[양산시청 사진제공] |
하진태 ㈜우리마트 회장이 양산시 고향사랑기부제에 적극 동참하고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고액인 500만원을 기부했다.
영남권 대표 도·소매 복합 할인매장인 우리마트는 전국에 총 21여개의 직영 매장과 양산농수산물유통센터를 위탁 운영 중이다. 하진태 회장은 “양산지역 농가와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양산지역의 신선한 농산물을 우선 구매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도록 하겠다”며 “양산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제도 취지에 충분한 동감을 하며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하고 자신의 고향이나 원하는 지방자치단체에 일정액을 기부하여 세액 공제 및 답례품등의 혜택을 받는 제도로, 개인은 연간 최대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그 이상은 16.5% 공제되며 각종 답례품도 받을 수 있다.
양산시 답례품에는 양산사랑상품권, 배내골 사과즙, 상황버섯, 도라지조청 등 특산물과 더불어 통도사 템플스테이 체험권, 숲애서 치유프로그램등 양산에 직접 방문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답례품도 마련돼 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양산시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하진태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소중한 기부금은 주민복리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용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