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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최고기술 전고체배터리 생산 박차, (주) 정관 김태흥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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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기술 전고체배터리 생산 박차, (주) 정관 김태흥 대표

홈페이지 담당자 기자 119@dkbsoft.com 입력 2024/06/05 10:03 수정 2024.06.05 10:06

(주)정관 김태흥 대표

(주)정관은 한국전기연구원 제안으로 2010년 산화물 고체전해질 개발에 나서 기술력을 축적한 후 7년 만에 황화물계 고체전해질 개발에 성공했다.

 

“사업성이 떨어지는 분야는 과감히 포기하고 끊임 없는 연구개발을 통한 독자적인 기술력만이 기업의 영속성을 확보할 수 있지요” 김태흥 대표는 혁신가, 발명가의 이미지가 강한 기업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대표는 “저희 제품 샘플을 제공받은 세계 유수의 연구기관 및 기업들의 평가가 좋아 향후 안정적인 대량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자신하고 있습니다”고 밝혔다.

 
전고체배터리가 비용부담 문제 때문에 상용화가 지연될 것이라는 일부 분석에 대해서는 “현재 시점에서 보면 신기술이기 때문에 원료비용과 제조공정이 비싼 것은 사실이지만 원료가 희토류가 아니어서 대량생산과 함께 수요가 늘어나면 자연스럽게 해결된다”고 말하고 “글로벌 상용화 시기를 도요타 2025년, 삼성SDI 2027년, 닛산 2028년 등으로 잡고 있어 우리는 배터리업체나 자동차업체의 주문에 맞는 고체전해질 상용화에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차전지 시장에서의 전고체배터리 증가추세에 대해서는 “환경,용량 등 모든 측면에서 전고체배터리의 장점이 커서 기존 리튬이온배터리와 비용면에서 동등한 시기가 되면 전고체배터리가 주도권을 쥐게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엄청난 생산능력을 갖출 것으로 예상되는 전고체배터리 공장 건립계획에 대해 “2027년까지로 완공 시점을 잡고 입주 검토를 하고 있으며 생산능력은 고객사의 민감한 정보가 포함되어 있어 밝힐 수 없다”며 “향후 주식시장 코스닥 상장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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