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약사회는 양산시장애인복지관에서 단골약국사업 진행을 위한 협약과 기탁식을 열었다. [양산시약사회/사진 제공] |
양산시약사회(회장 정종관)는 16일 양산시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후원금 200만원, 구충제 2,000정 기탁과 함께 단골약국사업 협약식을 열었다.
양산시 약사회가 2019년부터 진행한 단골약국사업은 병원에 다니기 힘든 장애인과 집 근처 약국을 연계해 건강상담과 약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올해도 작년에 이어 20여개 약국이 참여할 예정이다.
그동안 양산시약사회는 해마다 사회공헌활동으로 장애인복지관과 노인복지관에 영양제 등 원하는 약을 구입할 수 있는 비타민 쿠폰 후원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2022년부터는 장애인과 어르신에게만 한정했던 사업을 아동에게까지 확대했다. 또 양산시치매안심센터 지원과 지역아동센터 장학금 전달 등 지역사회를 위한 지원을 확대해 왔다.
정종관 양산시약사회장은 “2019년부터 시작한 단골약국사업이 지속가능한 사업으로 자리 잡게 되어 기쁘다.”며 “장애인과 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업을 더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