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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면 사송신도시 전경. [양산시민신문 자료] |
양산시가 지난해 개별공시지가가 6.52% 하락했으나, 올해는 전년보다 1.66% 소폭 상승했다고 밝혔다.
양산시에 따르면 부동산 경기 침체에 따라 대부분 지역에서 지가 증감률이 보합세를 보였으나, 동면 사송ㆍ내송리 일원 사송공공주택지구(사송신도시) 토지개발사업이 완료되고, 가산일반산업단지 공사 진척에 따라 해당지역 지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으며, 이는 양산시 전체 평균 지가를 끌어올렸다.
국ㆍ공유지를 제외한 최고가격은 중부동 이마트 인근 상업지역 내 대지로 단위면적(㎡)당 361만2천원이며, 최저가격은 원동면 선리 농림지역 내 임야로 단위면적(㎡)당 306원이다.
양산시는 14만2천311필지에 대한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30일자로 결정ㆍ공시할 예정이다. 결정된 개별공시지가 확인 후 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양산시 토지정보과, 웅상출장소 총무과, 정부24(전자민원),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 이의를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