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첫 번째 강연 모습. [청어람 입주자대표회의 제공] |
양주동 청어람아파트가 입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더불어 사는 사회와 함께 행복한 마을 만들기를 위한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매달 1회씩 총 8회에 걸쳐 강연을 진행한다.
청어람협의체가 주관하고, 청어람 입주자대표회의가 주최하는 프로그램에는 아파트 입주민뿐만 아니라 양산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청어람아파트는 첫 시간으로 26일 권오섭 주택관리사를 강사로 초청해 ‘입주민이 알아야 할 아파트 관리규약이란?’을 주제로, 공동주택관리법과 경남도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에 따라 구성한 아파트 관리규약 이모저모를 알아보고,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했다.
권현우 청어람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은 “입주민이 알아야 할 아파트 운영 원리를 알아봄으로써 아파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웃 간 단절된 아파트가 아닌 서로 소통하고 마음을 나누는 아파트를 만들어나가려 한다”고 밝혔다.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일정. [청어람 입주자대표회의 제공] |
한편, 청어람아파트는 5월 ‘관리비 고지서 뜯어보기’, 6월 ‘장기수선제도란?(장충금을 모으자)’, 7월 ‘관리비 절감을 위한 우리의 노력’, 8월 ‘공동주택 종사자의 노동 인권 및 개선’, 9월 ‘공동주택의 층간소음이란?’, 10월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필요성’, 11월 ‘행복한 청어람아파트 만들기(퍼실리테이션)’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