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도전 지원사업 오리엔테이션 모습. [양산시 제공] |
양산시가 청년센터 ‘청담’에서 청년 도전 지원사업 1기 프로그램을 26일 시작했다. 이는 구직 단념 청년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구직 의욕을 높이고 사회 참여를 유도하는 것으로, 양산시는 경남경영자총협회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사업은 ▶도전(5주) 1기수(20명) ▶도전+중기(15주) 2기수(20명) ▶도전+장기(25주) 1기수(30명)를 모집해 진행하며, 밀착 상담과 사례 관리,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 역량 강화, 지역 맞춤형 기업 탐방, 일ㆍ경험 직무 체험 등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번에 시작한 1기는 25주 프로그램(장기, 30명)이다. 양산시는 이후 5월과 8월에 순차적으로 2기 프로그램(중기, 20명)과 3기 프로그램(중기, 20명)을 개시하고, 10월에 4기 프로그램(단기, 20명)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료자는 참여 수당과 취업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으며, 최대 지원액은 도전(5주) 과정에 50만원, 도전+중기(15주) 과정에 170만원, 도전+장기(25주) 과정에 300만원이다.
양산시는 현재 2기 프로그램 청년 참여자를 수시 모집하고 있으며, 신청은 고용노동부 워크넷을 이용하거나, 양산시 청년도전지원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