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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오봉산 벚꽃과 함께 ‘오봉만디 마을문화제’… 4월 6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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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봉산 벚꽃과 함께 ‘오봉만디 마을문화제’… 4월 6일 범어 정각사 위 공영주차장 일원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4/04/02 13:14 수정 2024.04.05 13:48

오봉만디 마을문화체 포스터.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 제공]

 

오봉산 아래 벚꽃과 함께 주민이 다 같이 어울릴 수 있는 ‘오봉만디 마을문화제’가 4월 6일 오전 10시부터 범어 정각사 위 공영주차장 일원에서 열린다.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이 주최하고, 오봉ㆍ청룡번영회와 오! 행복한 마을공동체가 함께 주관하는 마을문화제는 프리마켓과 체험부스, 아나바다, 길거리 버스킹, 부추전 판매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 거리가 펼쳐질 예정이다.

프리마켓에는 ▶강씨부인호미집 ▶구구김치 ▶뚱띠롱 ▶레나 ▶마고델꾸오이오 ▶미루공방 ▶범어가마솥추어탕 ▶봄날 ▶블르윈드 ▶사랑솜씨방 ▶산꽃 ▶셀포슬린 ▶오! 행복한 마을공동체 ▶오봉커피 ▶우리가게 ▶카페루크 ▶펫119 등이 참여해 찹쌀떡과 쿠키, 반찬, 수제청 같은 식료품을 비롯해 페브릭 제품, 도자기와 같은 공예품까지 판매한다.

체험 단체로는 ▶다온가죽공방 ▶다정봉사단 ▶도미솔창의연구소 ▶서이목공방 ▶식생활교육네트워크가 참여해 원데이 클래스에서 하던 체험을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다. 더불어 주민 기부 물품으로 진행하는 아나바다 장터와 물금읍적십자봉사회가 판매하는 부추전 등을 통한 수익금은 복지관에 전액 후원한다.

길거리 버스킹은 오전 10시 30분부터 두 시간가량 진행하며 ▶북놀이 ▶사물놀이 ▶라인댄스 ▶우쿨렐레 ▶오카리나 ▶아코디언 ▶민요장구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김찬동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장은 “여러 마을공동체가 주도해 준비하는 마을문화제여서 더욱 의미가 깊다”며 “지금보다 더욱 살기 좋은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마을 활성화에 주민의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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