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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을 방문한 김태호 후보. [김태호 후보 제공] |
국민의힘 김태호 양산시 을 선거구 국회의원 후보가 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산업단지 근로자를 위한 맞춤형 공약인 ‘행복안전 산단 만들기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이는 최근 정부가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해 입지 업종 등 규제를 대폭 완화하고, 산업단지에 문화를 접목하는 사업을 추진함에 따라 양산지역 산업단지를 행복하고 안전한 일터로 바꾸자는 취지의 공약이다.
이에 따라 김 후보는 ▶정부 공모사업과 연계한 ‘산단 내 복합문화센터 건립’ 추진 ▶정부 ‘산리단길 프로젝트’를 활용한 산단 내 편의시설 확충 ▶노후공장 리모델링과 산단 거리 정비 ▶폐공장 복합문화공간 전환 지원을 약속했다.
아울러, 산단 근로자 안전과 복지 증진을 위해 ▶산단 근로자 공동세탁소 설치 운영 ▶산단 내 돌봄ㆍ교육통합시설 설치 의무화 ▶정부 안전동행 지원사업 연계 공정개선사업 지원 ▶산재 근로자 법률ㆍ행정 지원 확대 ▶출ㆍ퇴근 도시형 버스 확대와 청년근로자 교통바우처 도입 ▶이자소득세가 면제되는 재형저축 재도입 등을 담았다.
김 후보는 “산업단지는 양산경제를 떠받치는 중추이고, 산단 근로자는 양산의 산업 역군”이라면서 “새벽을 여는 청ㆍ장년들이 일하는 소중한 일터인 산단을 행복하고 안전한 일터로 바꾸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