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단장한 덕계동 차 없는 거리 담벼락. [양산시 제공] |
덕계동행정복지센터가 동일2차아파트와 회야강 사이에 있는 차 없는 거리 벽화를 새롭게 단장했다. 이곳은 인근에 대단지 아파트 2곳과 행정복지센터 등 행정기관 4곳이 밀집해 시민 통행이 잦은 산책로다.
주민참여예산으로 사업을 추진한 덕계동은 150여m에 걸쳐 거리 담벼락에 기존 복잡한 문양과 그림을 제거한 뒤 색감 농도와 단차 변화만으로 간결하면서도 회야강과 잘 어우러지도록 구성했다. 앞서 지난해 설치한 고보조명으로 밤마다 아름답게 피어나는 계절 꽃 조명과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쾌적한 산책로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