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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편의점과 협력해 진행한 음주 후 자살 충동 예방 캠페인. [양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제공] |
양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BGF리테일 CU편의점과 손잡고 ‘음주 후 자살 충동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는 자살 고위험군 음주 상태가 자살 시도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를 근거로, 24시간 편의점에 자살 예방 도움정보 메시지를 노출해 주류를 구입하는 자살 고위험군이 자살 예방과 관련한 지식과 도움정보, 대처방안 등을 얻을 수 있도록 돕는 캠페인이다.
이에 따라 26일 양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BGF리테일 동부산지부와 협력해 올해 상반기 점주 행사에 자살 예방 생명존중 교육과 자살 예방 OX퀴즈를 진행했고, 편의점 업주와 근로자가 자살 고위험군을 발견했을 때 구체적이고 안전하게 개입할 수 있도록 했다.
이소연 팀장은 “캠페인을 통해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견체계 구축과 정신건강 심리 지원서비스 접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양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055-367-2255,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앱,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