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우수 사례 발표대회에서 청년창업아카데미 조성 사례를 발표하고 있다. [양산시 제공] |
양산시가 18일 열린 일자리 우수 사례 발표대회에서 ‘청년창업아카데미(G-스페이스 동부) 조성’을 최우수 사례로 선정했다.
이어 우수 사례는 ‘청년 일경험 제공’과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을 뽑았으며, 장려 사례로는 ‘국내ㆍ외 기업 투자 유치’와 ‘작은도서관 독서활동지도자 양성 지원’을 선정했다.
최우수 사례로 선정된 ‘청년창업아카데미 조성’은 양산지역 전통 제조업 중심의 낮은 경쟁력과 청년이 기피하는 힘든 일자리라는 문제에 직면해 청년을 유입하고, 청년창업생태계 조성 마중물 역할을 하게 될 창업공간을 조성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역 창업기업에 특화된 맞춤형 입주보육시스템 운영으로 네트워킹 강화, 지역 혁신창업 활성화사업 국비 확보를 위한 지자체 노력, 열악한 창업인프라를 적극적으로 개선하는 등 평가지표별 골고루 점수를 받았다.
나동연 시장은 “좋은 일자리 발굴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한 공무원들이 있었기에 2023년 역대 최고 고용률(66.3%)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본다”며 “열심히 일하는 공직문화를 확산하고, 적극적인 사례 발굴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