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배수지 소형생물 대응체계 구축사업. [양산시 제공] |
양산시가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상수도 분야 관리 강화 종합대책 일환으로 추진한 ‘배수지 소형생물 대응체계 구축사업’을 2월 말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정수장에서 가정으로 공급하는 최종 단계인 배수지에 깔따구 유충 등 소형생물을 물리적으로 차단하는 여과망을 설치하는 것으로, 국비 3억원 포함 총사업비 6억원을 투입했다.
설치 장소는 배수지 용량이 크고 대 수용가인 하북, 범어, 사송, 소주 등 7곳이며, 밀양댐 취수 2곳, 낙동강 취수 5곳이다.
정수처리 공정에 설치한 마이크로스트레이너와 스크린 여과망에 더해 최종 급수시설인 배수지에 차단설비를 설치험으로써 소형생물 대응에 더욱 적극적, 효율적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산시는 “유충 등 소형생물을 물리적으로 원천 차단해 시민이 수돗물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