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칭)양산특성화고등학교 조감도. [경남도교육청 제공]

경남도교육청이 2025년 3월 개교를 앞둔 (가칭)양산특성화고등학교 이름을 공모한다.

경남도교육청은 3월 18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학교명 후보를 접수한 뒤 3~4월께 선호도 조사를 진행한 뒤 경상남도립학교 교명심의위원회 심의, 경상남도립학교 설치 조례 개정 등 행정절차를 거쳐 8월께 학교명을 확정할 계획이다.

공모에 응모하고 싶은 사람은 경남교육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한 의견서 서식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공모에 최종 선정된 사람에게는 일정의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경남도교육청은 “학교 특성과 지역 정서를 반영한 학교 이름을 제정하기 위해 교육공동체, 지역민, 이해 관계인 의견을 폭넓게 수렴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가칭)양산특성화고는 양산시 최초 특성화고등학교다. 동면 금산리 1452-2번지에 부지 1만7천104㎡, 총면적 1만9천905㎡ 규모로, 21개 학급 378명의 학생이 배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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