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웅상 4개동 체육회 정월대보름 수익금 전달식. [양산시 제공] |
서창동과 소주동, 평산동, 덕계동 등 웅상 4개동 체육회는 지난 29일 평산동에 있는 대안학교인 ‘꽃피는 학교’에 정월대보름 웅상대동제 수익금 45만원을 기부했다.
후원금은 정월대보름 행사에서 ‘달맞이 소원지 쓰기’를 통해 마련한 것으로, 학교 밖 청소년의 복지 증진을 위해 써 달라는 마음을 함께 전달했다. 2007년 설립한 ‘꽃피는 학교’는 유아와 초등 과정을 운영 중인 비인가 대안학교다.
행사를 대표 주관한 권원오 덕계동체육회장은 “주민께서 한 푼, 두 푼 모아주신 수익금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쓰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해 기부했다”며 “올 한해 모든 액운을 떨쳐 버리고 주민 소망과 행복이 성취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