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양산천ㆍ회야강 산책로에 112 안전신고판 설치..
사회

양산천ㆍ회야강 산책로에 112 안전신고판 설치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4/02/22 11:28 수정 2024.02.22 11:28
민ㆍ관ㆍ경 합동으로 안전한 산책로 만들기 추진

112 안전신고 표지판 설치 사례. [양산시 제공]
양산시가 시민의 안전한 야간통행과 범죄 예방을 위해 민ㆍ관ㆍ경 합동으로 안전한 산책로 만들기에 나선다.

이를 위해 사업비 7천만원을 들여 양산천 2.5km와 회야강 4.7km 구간 산책로에 112 안전신고 표지판을 50m 간격으로 설치한다. 이는 기존 보행등 지주에 태양광을 부착한 표지판을 설치한 뒤 양산경찰서와 협의한 번호를 부여해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위치를 파악할 수 있게 하는 방식이다.

경남도에 사업계획 승인 통보 후 3월부터 본격 추진할 예정으로, 사업에 앞서 양산시와 양산경찰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이 표지판 설치장소에 대한 현장점검과 협의를 거친 뒤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양산시는 여성친화도시 정착을 위해 현재까지 사업비 1억3천500만원을 들여 안심귀갓길 10곳과 안심구역 6곳을 조성했으며, 안전신고 표지판과 고보조명, 솔라표지병, 노면표지 등 방범기제를 설치해 야간 보행자 안전을 확보해 왔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