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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시, 서민자녀 대상 대입 컨설팅 제공… 교육 불균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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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서민자녀 대상 대입 컨설팅 제공… 교육 불균형 해소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4/02/21 09:50 수정 2024.02.21 09:50
3월 11일부터 개별적 참가 신청 접수

양산시청 전경. [양산시민신문 자료]

 

양산시가 올해 시정 추진 방향인 균형발전 프로젝트 가운데 교육 균형을 위한 꿈펼침 대학입시 컨설팅 사업에 나선다. 이를 위해 양산시는 지난달부터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경남도교육청과 양산교육지원청과 간담회를 열어 세부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양산시에 따르면 사업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인 가구 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300여명으로, 대학입시 컨설팅 비용이 녹록지 않은 가구 자녀에게 맞춤형 대입정보 제공을 통해 입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꿈펼침 대학입시 컨설팅에는 경남도대학진학전문위원단 소속 현직 교사들이 상담 교사로 나선다. 이들은 대학입시 설명회, 권역별 모의 면접캠프 등 다수 입시와 진학 지원프로그램 경험이 있어 학생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입시 컨설팅은 2024년 5월~11월 중 1인당 2회, 1인당 약 50분 동안 대면 또는 온라인 상담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대입 전형과 수시 지원 전략 ▶학생부 분석을 통한 진학상담 ▶개인별 적성과 성적에 맞는 피드백 제공 등 1대 1 맞춤형 대학입시ㆍ진로상담을 주제로 하며, 대면상담은 양산시청 비즈니스센터에서 진행한다.

컨설팅을 희망하는 학생은 3월 11일부터 4월 12일까지 구글 폼 링크를 통해 개별적으로 참가를 신청하면 된다. 소득분위 등 민감한 개인정보 노출 예방을 위해 이와 같은 신청 방식을 마련했으며, 학생들은 참가 신청 때 대면 또는 온라인 방식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참가 신청 링크가 첨부된 안내문은 2월 말까지 각 학교와 학교밖청소년센터, 읍ㆍ면ㆍ동행정복지센터 등에 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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