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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금읍 증산리에 있는 공영 도시농업농장 텃밭. [양산시 제공] |
양산시농업기술센터가 공영 도시농업농장 텃밭을 2월 13일부터 16일까지 분양한다. 2019년 개장한 텃밭은 교육장과 원예체험장, 농기구 보관소를 비롯해 쉼터와 정자, 화장실, 주차시설 등을 갖췄다.
텃밭은 물금읍 증산리 540-4에 있으며, 지난해보다 1개 구역이 늘어난 61개 구역으로, 3월부터 12월 말까지 10개월간 운영한다. 2월 23일 공개 추첨을 통해 선정된 분양자는 연이용료 3만원을 내면 자유롭게 파종하고, 재배할 수 있는 6.6㎡ 규모 1개 구역 텃밭을 이용할 수 있다.
올해 농장 개장일은 3월 12일로, 분양자를 위한 오리엔테이션과 이용수칙 안내, 텃밭 가꾸기 요령 등 교육도 예정돼 있다.
양산시농업기술센터는 “양성한 도시농업 전문가를 파견해 농장 참여자 교육과 농장 관리를 하게 함으로써 도시농업 분야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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