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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진도서관에서 선보이는 세화전 ‘龍(용) 날아오르다’ 작품들. [양산시 제공] |
양산시립윤현진도서관이 ‘청룡의 해’ 갑진년을 맞아 도서관 1층 다목적홀에서 세화전 ‘龍(용) 날아오르다’展을 연다. 김진후 작가 외 32명이 참여하며, ‘하늘을 나는 용’ 외 32점을 선보인다.
세화(歲畫)는 질병이나 재난 등으로부터 불행을 막고 한 해 동안 행운이 깃들기를 기원하는 그림으로, 예로부터 세시풍속의 하나로 그려왔다. 윤현진도서관은 이번 세화전에 청룡의 해를 맞아 양산시민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았다.
윤현진도서관은 “전시장을 찾아야만 볼 수 있는 작품을 도서관에서도 접할 좋은 기회”라며 “전시회 작품에서 각기 개성 있는 청룡을 만날 수 있다”고 밝혔다.
2월 한 달간 진행하며, 별도 신청 없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관람료는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