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이종희 자문위원, 김윤정 자문위원, 송준영 부회장. [민주평통 양산시협의회 제공]

‘2023년도 자유민주평화통일 기반 조성 유공자 포상 전수식’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양산시협의회 소속 이종희 자문위원과 송준영 부회장이 대통령 표창을, 김윤정 자문위원이 경남도지사상을 받았다. 전수식은 12일 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민주평통 양산시협의회에 따르면 이종희 자문위원은 현재 양산시의회 의장으로, 13~14기, 16~21기까지 자문위원으로 위촉돼 적극적인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 활동을 통해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서 모범이 됐다. 특히, 통일의견 수렴 정기회의에서 다양한 정책 건의 등으로 활약해 온 공적을 인정받았다.

송준영 부회장은 18~21기 공적 기간 6년 6개월 동안 자문위원으로서 지역 내 통일담론 형성은 물론, 대행기관ㆍ각종 사회단체 등과 긴밀한 협력관계 유지를 통한 협의회 위상 제고 등 평화통일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했다.

김윤정 자문위원은 19~21기까지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에 앞장서 왔으며, 여성위원들과 함께 각종 통일 활동에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협의회 발전에 이바지했다.

정성규 민주평통 양산시협의회장은 “대통령 표창과 도지사상을 받은 이종희 자문위원과 송준영 부회장, 김윤정 위원께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통일네트워크와 통일담론을 위해 앞장서 달라”고 밝혔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대한민국 헌법 제92조에 설치 근거를 둔 헌법기관이자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다. 평화통일 여론 수렴과 평화통일 논의 활성화, 통일기반 조성을 위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활동하며, 자문위원 임기는 2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