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금역 KTX 정차 기념식. [양산시 제공] |
경부선 물금역 KTX 정차를 축하하는 기념식이 29일 열렸다. 행사에는 나동연 양산시장과 윤영석ㆍ김두관 국회의원, 이종의 양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ㆍ시의원, 한국철도공사와 국가철도공단 관계자, 지역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물금역에 KTX가 정차하면서 시민 교통편의 증진은 물론 역세권 개발 등에 따른 상권 활성화와 지역 발전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인접한 황산공원 활성화와 함께 양산부산대병원과 지역 기업체 방문객 접근성이 향상되고, 지역 관문으로서 물금역의 위상과 역할도 강화될 전망이다.
한편, 물금역 KTX 정차 횟수는 월~목요일 주중에는 총 8회(상ㆍ하행 각 4회), 금~일요일 주말에는 총 12회(상ㆍ하행 각 6회)다. 부산역에서 출발해 구포역을 거치는 KTX 차편(주중 편도 6회, 주말 편도 8회) 가운데 2회는 물금역을 무정차 통과하며, 일요일에는 11회 편성됐다.
물금역 KTX 정차 기념식. [양산시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