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협의회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나동연 양산시장. [양산시민신문 자료] |
앞서 경남 양산시와 김해시, 부산 북구와 사상구, 강서구, 사하구 등 6개 자치단체는 낙동강 권역 문화관광 자원화 사업과 공동 문제 해결을 위해 구성한 낙동강협의체를 전담 사무인력과 예산을 갖춘 낙동강협의회(행정협의회)로 전환하기 위해 시ㆍ구의회에 낙동강협의회 구성과 규약 제정을 보고하고, 12월 7일 고시를 통해 절차를 마무리했다.
협의회장으로 선출된 나동연 양산시장은 “낙동강협의체가 비법정조직으로 별도 예산이 없어 지속적인 사업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행정협의회 출범으로 자체 예산과 인력 운용이 가능해져 공동 현안 해결과 각종 협력사업 시행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낙동강협의회는 1월 11일 낙동강협의회 비전을 제시하고, 2024년 낙동강협의회 주요 현안을 공유하는 ‘낙동강협의회 신년 기자간담회’를 부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