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진월드와이드 장애인 선수 고용계약 체결식. [양산시 제공] |
양산시체육회는 14일 (주)원진월드와이드와 ‘장애인 스포츠 선수 고용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산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진행한 고용계약 체결식에는 나동연 양산시장과 박치도 (주)원진월드와이드 사장, 정영이 선수를 비롯한 양산시장애인체육회 박우현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주)원진월드와이드는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 선수에게 안정적인 훈련 여건 제공과 장애인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양산시장애인체육회가 고용 컨설팅한 슐런 종목 정영이 선수와 고용계약을 맺었다.
(주)원진월드와이드는 2022년 2월 슐런 종목 김인숙 선수 고용 이후 2번째 장애인 선수 고용으로, 2024년 1월 채용되는 정영이 선수는 양산시장애인체육회가 진행하는 장애인 선수 고용사업 27번째 고용계약 체결 선수가 됐다.
박치도 (주)원진월드와이드 사장은 “훌륭한 선수들을 알려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 물심양면으로 돕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