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아름다운 가정상 시상식’에서 화목상을 받은 정순이ㆍ공유신 부부. [바르게살기운동 양산시협의회 제공] |
‘2023 바르게살기운동 양산회원대회’가 5일 J컨벤션웨딩홀에서 열렸다.
바르게살기운동 양산시협의회가 주관한 기념식에는 윤영석 국회의원과 이종희 양산시의회 의장, 최영호 경남도의원, 최선호 양산시의회 부의장, 정숙남ㆍ김태우ㆍ신재향ㆍ곽종포ㆍ최복춘ㆍ공유신 양산시의원, 한옥문 국민의힘 양산시을당협위원장을 비롯한 협의회 회장단과 위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회원대회는 올해 추진 성과를 결산하고, 유공 회원을 시상ㆍ격려하는 자리로, 정광선 양산시협의회 여성회장과 이용수 양산시 행정과장이 각각 바르게 금장을 받았다. 또한, 김상갑 물금읍위원회 명예위원장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김종열 상북면위원회 명예위원장과 박상훈 하북면위원장이 각각 중앙협의회장 표창을 각각 받았다.
이와 함께 박경수ㆍ최규팔 양산시협의회 자문위원과 박현래 강서동위원회 위원이 경남도지사 표창을, 나창식 양산시협의회 이사와 김옥련 소주동위원회 위원, 강정선 하북면위원회 위원이 각각 경남도협의회장상을 받았다.
특히, 가정의 소중함을 일깨우고자 마련한 ‘제24회 아름다운 가정상 시상식’에서는 정순이ㆍ공유신(양산시의원) 씨 가정이 화목상을 수상했다.
정순이ㆍ공유신 부부는 1998년 결혼해 슬하에 1남 4녀를 두고, 시부모님과 함께 3대가 모여 사는 다복한 가정이다. 특히, 정순이 씨는 5남매를 양육하는 바쁜 주부의 삶 속에서도 2017년부터 봉사활동을 시작해 현재까지 총 50회, 144시간의 봉사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남편 공유신 씨의 적극적인 지원과 성인이 된 장녀와 차녀가 어린 동생을 살갑게 챙겨준 덕분으로, 화목한 가정의 좋은 본보기라는 평가다.
김홍선 바르게살기운동 양산시협의회장은 “우리를 대표해 수상한 12명의 위원님께 진심으로 축하의 박수를 보내드리고, 내년에는 또 다른 위원님들이 우리를 대표해 많은 수상의 영광을 안으시기를 희망한다”며 “자문위원님과 여러 위원님 덕분에 올해도 청소년과 대학생 장학금 전달, 나무 심기, 해양캠프, 영호남 문화교류, 사랑의 집 고쳐주기, 한마음 체육대회,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등 굵직굵직한 행사를 원만하게 잘 치렀다”고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