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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개원 15주년 맞은 양산부산대병원… 7대 혁신과제로 새 도약 다짐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3/11/27 11:09 수정 2023.11.27 11:09

이상돈 병원장이 7대 혁신과제를 설명하고 있다. [양산부산대병원 제공]

 

양산부산대병원이 개원 15주년을 맞았다. 24일 병원 중앙진료동 4층 모암홀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차정인 부산대학교 총장과 정성운 부산대병원장, 윤영석ㆍ김두관 국회의원, 나동연 양산시장, 이종희 양산시의회 의장 등 내ㆍ외빈과 주요 보직자, 임직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돈 양산부산대병원장은 직접 병원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담은 7대 혁신과제를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개원식 전에는 박만일 부산대학교어린이병원 후원회장이 나무 130그루를 기부해 기념식수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 병원장은 “양산부산대병원은 지난 15년 동안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대한민국 의료 발전에 큰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자부심을 느끼며 행복하게 일하는 병원, 환자 중심 의료서비스 제공과 연구역량 강화를 통해 병원 슬로건인 ‘환자를 내 몸같이, 동남권을 넘어 세계로’처럼 세계적인 병원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개원 제15주년 기념사진. [양산부산대병원 제공]

한편, 양산부산대병원은 2008년 11월 24일 개원해 현재까지 국제의료기관 인증평가인 JCI 인증은 물론, 3회 연속 상급종합병원에 지정되는 등 성장해 왔으며, 유일한 경남지역 이식의료기관으로 5대 장기이식을 활발히 시행해 많은 환자에게 큰 희망이 되고 있다.

최근에는 국내 최초 로봇척추수술 100례를 달성하며 첨단기술을 국내 의료환경에 성공적으로 적용했다. 뿐만 아니라 연구 분야에서도 많은 의료진이 뛰어난 성과를 내고 있으며, 국내ㆍ외 의료기관과 교류와 협력을 통해 글로벌 의료허브로 도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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