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산대병원 비뇨의학과 정재민 교수. [양산부산대병원 제공] |
정 교수팀은 ‘Investigating the Relationship Between BMI and Penile Parameters, Testicular Volume, and Their Clinical Implications’를 주제로 발표해 비뇨의학 분야에서 높은 수준의 연구 업적과 학술적 기여를 인정받았다.
이 연구는 2~18세 환아 1천499명을 대상으로, 소아비만이 음경과 고환 등 외성기 성장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내용을 다뤘으며, 이를 통해 소아비만, 특히 청소년 비만이 음경의 정상적인 성장을 방해하는 것을 확인하고, 소아비만 관리 필요성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는 내용을 다룬 발표로 주목받았다.
정 교수는 “이번 수상을 통해 비뇨의학 분야에서 우수성을 한층 더 강화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높은 수준의 의학 연구와 환자 중심 치료에 이바지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