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부터 은관문화훈장을 전달받은 황수로 장인. [동부산컨트리클럽 제공] |
국가무형문화재 제124호 궁중채화장 황수로 장인이 27일 서울 모두예술극장에서 열린 ‘2023 문화예술 발전 유공 시상식’에서 은관문화훈장을 받았다.
황 장인은 60여년간 조선왕조실록 기록으로만 존재하던 조선왕조 의례 궁중채화를 연구ㆍ복원하는 데 이바지하고, 한국궁중꽃박물관 설립과 APEC 정상회의 조선왕조 궁중채화 특별전, UN 본부 한국전통공예특별전 등 국내ㆍ외 전시를 통한 한국궁중예술 전승 발전과 한국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