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특장버스 관련 사진. [양산시장애인체육회 제공] |
이에 따라 양산시장애인체육회는 특장버스를 마련해 장애인들의 건강한 체육활동을 위한 이동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내년 초 45인승 버스를 구입한 뒤 이 가운데 6석을 휠체어 좌석으로 차량 구조를 변경해 6월 중 임시 운행할 계획이다.
특장버스는 양산시 전역 장애인들이 체육시설 생활체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셔틀버스 운행, 장애인 선수와 생활체육인의 각종 대회 참가 지원, 관계기관 행사 때 장애인 이동 편의를 위한 차량 지원 등에 활용한다.
박우현 사무국장은 “장애인체육 활동에 도움이 되는 환경을 구축해 나갈 것이며, 나아가 중증 재가장애인이 생활체육프로그램 참여에 어려움이 없도록 이동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