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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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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국비 확보를 위한 양산시 잰걸음…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서명부도 전달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3/09/12 11:09 수정 2023.09.12 11:12
이정곤 부시장, 국회 방문해 지역 현안 지원 요청
전국원전동맹 소속 23개 지자체 활동에도 동참

이정곤 양산시 부시장이 전국원전동맹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서명부 국회 전달에 동참했다. [양산시 제공]

 

양산시는 11일 이정곤 부시장이 국회를 방문해 국회의원을 면담하는 등 국비 확보를 위한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17일 나동연 시장이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을 만나 지역 현안에 대한 내년 국비 지원을 건의한 이후 두 번째다.


이 부시장은 윤영석ㆍ김두관ㆍ윤한홍ㆍ정점식 국회의원실을 방문해 우주항공ㆍ방산용 초격차 실란트 소재 기술 개발과 실증사업,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건설사업 등을 포함한 양산시 주요 현안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협조와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국회의원과 면담 이후에는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을 위한 134만 주민 서명부 국회 전달에 동참했다. 양산시를 포함한 전국원전동맹 소속 23개 지자체는 이날 단체장과 부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서명부를 전달했다.

전국원전동맹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시작으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와 국무총리실,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등에도 서명부를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10월에는 전국원전동맹 행정협의회 출범식을 열어 전국 원전 인근 23개 지자체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지방교부세법 개정을 위한 연대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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