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영화제는 양산영화인협회가 주최하고, 양산영화제 조직위원회와 집행위원회가 주관하며, 양산시와 양산시의회, 양산상공회의소를 비롯한 기업과 단체가 후원한다.
올해는 초청작 단편 <아림> 상영을 시작으로, 초청작 단편 3편과 수상작 3편, 장편 1편을 상영하며, 출연 배우은 장현성과 김진혁 등 배우 50여명이 영화제를 찾을 예정이다. 특히, 경쟁 부문에서는 양산을 배경으로 촬영한 <더 버스>를 선보이며, 단편과 장편 7편 상영이 끝난 뒤 공모 선정작과 최우수 연기상 등 시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배우 손지나와 유준혁이 홍보대사로 나서며,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박진희가 사회를 본다.
이 밖에 영화제 특별공연으로는 낙동강을 배경으로 양산소년소녀합창단과 배우 박유진 뮤지컬 갈라쇼를 진행한다. 영화 상영 뒤에는 관객과의 대화도 마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