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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증산중 시설 복합화 본격화… 건설기술심의 절차 착수..
행정

증산중 시설 복합화 본격화… 건설기술심의 절차 착수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3/08/29 09:42 수정 2023.08.29 09:42
연내 착공하면 2025년 3월 준공

증산중 시설 복합화 배치도. [양산시민신문 자료]

 

양산시가 증산중학교 시설 복합화 사업 건축설계 공모를 통해 선정된 당선안이 경남도 건설기술심의 본심의에 상정되면서 사업이 본격화됐다고 28일 밝혔다.

건설기술심의는 총공사비 100억원 이상인 건설공사 설계 타당성과 공사 기간 산정 적정성 등을 다루는 것으로, 심의위원회 사전심의 주요 의견이 대부분 반영된 증산중 시설 복합화 안건의 본심의 통과는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심의 결과는 9월 통보 예정이고, 결과에 따라 일상감사와 계약심사, 계약심의 절차 이후 10월 시공자와 건설사업관리자 선정 절차를 추진한 뒤 연내 착공해 2025년 3월 준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해당 사업은 증산중 부지 내 주민 수요가 많은 도서관과 다목적체육관, 문화센터 등을 건립해 학생 교육뿐만 아니라 지역민의 교육ㆍ체육ㆍ문화생활 시설로 함께 활용해 지역 커뮤니티의 구심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총사업비는 169억원, 지상 3층 연면적 3천284㎡ 규모로 건립한다.

양산시는 “본 심의가 무난히 통과되도록 심의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앞으로 지역민 문화ㆍ체육 공간으로서 활용할 공공시설을 적기에 완공하도록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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