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지역자율방재단이 재난에 대비해 모래주머니를 제작하고 있다. [양산시 제공] |
양산시지역자율방재단이 24일 양산종합운동장에서 단원 70여명과 공무원 등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태풍과 집중호우, 겨울철 폭설 등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모래주머니 2천개를 만들어 읍ㆍ면ㆍ동에 배부했다.
모래주머니 제작에 힘을 보탠 나동연 양산시장은 “민ㆍ관 협력을 통한 자연재해 대비 활동은 단순히 모래주머니를 제작하는 데 그치지 않고, 양산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시민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재난 발생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