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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촉구 서명운동에 134만명 참여..
행정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촉구 서명운동에 134만명 참여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3/08/07 16:01 수정 2023.08.07 16:01

지난 5월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촉구 서명운동 홍보 챌린지에 동참한 나동연 양산시장. [양산시 제공]

 

양산시 등 23개 원전 인근 지자체로 구성한 전국원전동맹이 5월부터 7월까지 추진한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촉구 100만 주민 서명운동에 최종 134만여명이 동참했다.

전국원전동맹 소속 지자체는 그동안 각종 축제와 공연, 스포츠 경기장 등에서 서명 부스를 운영하는 등 대시민 홍보활동을 펼쳤으며, 서명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장과 국회의원, 시ㆍ군ㆍ구의원 등 117명이 SNS를 통한 챌린지를 전개하기도 했다.

양산시 역시 전 부서와 읍ㆍ면ㆍ동행정복지센터, 민원실 등에 서명부 비치, 각종 행사와 단체회의 개최 때 서명 참여 유도, SNSㆍ홈페이지ㆍ전광판 등에 게재하는 등 서명운동을 펼쳤으며, 3만8천278명이 동참했다.

전국원전동맹은 9월께 국회와 국무총리실,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등에 주민 염원을 담은 서명지를 전달하고, 불합리한 원전 지원정책 개선과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을 촉구할 예정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방사능비상계획구역 내 모든 지자체에도 재정을 지원하기 위해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은 꼭 필요하다”며 “서명운동에 동참해 주신 모든 주민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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