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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터널 행사 모집. [청어람협의체 제공] |
양산신도시 청어람아파트가 입주민 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양산시가 추진하는 공유공간 텃밭 조성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도심 속 유휴공간을 활용해 농업 실천 공간을 확보하고, 친환경 먹거리 제공과 공동체 의식 강화를 목적으로 하며, 청어람아파트는 사업에 앞서 지난 31일부터 2일까지 입주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했다.
청어람아파트는 양산시 지원사업과 함께 아파트 내 노후 공간 일부를 그린터널로 새 단장해 주민 쉼터 역할과 주민 행사 장소 등 공동체 활성화 중요 거점으로 삼고, 아파트와 인근 마을 아이들 생태학습 교육장으로 공유할 계획이다.
권현우 청어람협의체 대표는 “공유공간 텃밭 사업과 그린터널 사업을 시작으로 마을 내 공용 시설물에 대한 녹색 커튼 사업을 추진해 마을 내 녹지 공간 확충과 에너지 절감 등 친환경 마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