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양산신도시정수장 증설공사 착공… 2026년 6월 준공 예..
행정

양산신도시정수장 증설공사 착공… 2026년 6월 준공 예정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3/07/20 15:57 수정 2023.07.20 16:38
3만8천t→9만5천t으로 용량 증설

신도시정수장 증설공사 기공식. [양산시 제공]

 

양산시가 인구 50만명에 대비한 수도시설 확보를 위해 20일 신도시정수장 증설공사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신도시정수장은 하루 용량 3만8천t에서 9만5천t으로 증설하고, 배수지 증설 하루 3만t, 취수장 펌프 증설 하루 6만2천t 규모로 시행한다. 원인자부담 원칙에 따라 876억원에 이르는 사업비 전액을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부담한다. 공사 기간은 3년으로, 2026년 6월 준공 예정이다.

신도시정수장 증설이 마무리되면 낙동강 원수를 공급받아 정수한 뒤 양산신도시와 사송신도시에 수돗물은 공급한다.

나동연 시장은 “신도시정수장 증설로 향후 인구 50만 시대를 준비하는 양산시에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수도행정서비스 향상과 시민복지 증진 등 다양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