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형 선박 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 육상실증센터 조감도. [양산시 제공] |
양산시가 ‘중대형 선박 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 육상실증센터’ 건립 설계 공모 당선작을 선정했다.
중대형 선박 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 육상실증 기반 조성사업은 선박 온실가스 감축 규제 대응을 위한 주요 기술군인 하이브리드 동력시스템 관련 기자재 국산화를 통한 시장 경쟁력 강화가 목표다. 육상실증센터는 정부가 추진하는 조선 분야 핵심연구개발 과제인 ‘친환경 선박 전주기 핵심 기술개발(2022~2031년, 2천600억원)’ 추진에 필요한 시험평가와 성능평가를 수행할 예정이다.
육상실증센터는 가산일반산업단지에 부지면적 7천371㎡, 연면적 2천424.96㎡ 규모로 건립할 예정으로, 심사위원회는 배치ㆍ공간계획 우수성, 경관ㆍ주변과 조화, 상징성 등을 종합 평가해 매시건축사사무소(경남 양산)를 최종 선정했다.
양산시는 올해 12월까지 센터 설계를 마치고, 내년 1월에 착공해 2024년 말까지 건립을 마무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