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농업기술센터 전경. [양산시민신문 자료] |
양산시농업기술센터가 동물보호센터를 통해 분양한 유실ㆍ유기동물에 대한 사후관리에 나선다.
동물보호센터 관리지침에 따라 시행하는 사후관리 대상은 올해 상반기 분양한 개 60마리와 고양이 4마리로, 분양 후 건강상태 등 입양한 가족과 잘 지내는지를 파악할 방침이다.
기간은 7월 10일부터 28일까지로, 입양자에게 현재 사육 사진을 요청하고, 표본조사를 위해 15마리 내외를 직접 방문해 조사한다. 사진 확인 후 필요할 경우에도 추가로 방문한다.
양산시는 “유실ㆍ유기동물은 주인을 잃어 상처받았던 만큼 분양으로 끝내지 않고 사후관리를 통해 동물 보호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며 “시민께서도 반려동물을 사지 말고, 동물보호센터에서 입양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