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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나동연 양산시장, 현장행정으로 민선 8기 2년차 시작..
행정

나동연 양산시장, 현장행정으로 민선 8기 2년차 시작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3/07/04 09:05 수정 2023.07.04 09:05
“민생과 현장 중심으로 체감 만족도 높일 것”

민선 8기 2년차 첫날 현장행정에 나선 나동연 양산시장. [양산시 제공]

 

나동연 양산시장이 민선 8기 취임 2년차 첫날인 3일 각종 현안 사업장을 방문해 앞으로 시정 운영 방침을 민생과 현장을 두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특히, 첫 방문지로 동부양산을 우선해 ‘퍼스트 웅상’ 시즌2와 ‘회야강 르네상스’ 비전에 대한 실천 의지를 강조했다.

나 시장은 이날 오전 6시 30분 회야강 빛공원 예정지와 오리소공원을 차례로 둘러보면서 일정을 시작했다. 빛공원은 회야강 주진천 합류부 일원에 2026년까지 223억원을 들여 빛이 흐르는 특색 있는 문화ㆍ친수공간을 조성할 계획으로, 지난 3월 밝힌 회야강 르네상스 비전의 하나다. 또한, 오리소공원은 삼호동 634-2 일원에 있는 3만㎡ 규모 수변공원으로 이용 편의성 증진과 쾌적한 환경 제공을 위해 내년까지 21억원을 들여 리모델링을 추진하며, 현재 실시설계 중이다.

나 시장은 이어 웅상지역 기업인 (주)한창제지와 코리아시스템(주)를 찾아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애로사항 청취와 업체 관계자를 격려하는 한편, 웅상센트럴파크 조성 현장을 방문해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했다. 웅상센트럴파크는 총사업비 555억원을 들여 주진동 산 63-2 일원, 9만 9천680㎡에 실내체육관과, 광장, 산책로, 운동시설 등을 갖춰 내년 10월 준공할 예정으로, 동부양산을 대표하는 체육ㆍ문화 복합여가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민선 8기 2년차 첫날 현장행정에 나선 나동연 양산시장. [양산시 제공]

이날 오후 서부양산으로 이동한 나 시장은 산막공단에 있는 (주)네오넌트를 방문한 데 이어 물금 증산에 입주할 예정인 (가칭)증산민원사무소 예정지를 살펴본 뒤 증산상권 활성화 용역 착수보고회에 참석해했다. 특히, 증산상권 최대 상업시설인 라피에스타에 오는 10월 입점할 LF스퀘어몰 예정지를 둘러보며 업체와 상인들 자구책 노력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후 남부시장으로 자리를 옮긴 나 시장은 증발냉방장치 설치 현장을 확인하는 등 상인들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나 시장은 “지난 민선 5~6기 시정 운영 경험과 시민의 뜨거운 성원이 더해져 이번 8기 1년은 시정 혁신과 미래 발전을 위한 드라이브를 자신감 있게 걸 수 있었고, 특별한 시행착오도 없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정 중심을 민생과 현장에 두면서 시민의 체감 만족도를 더욱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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