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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을 앞둔 양산항일독립기념관 전경. [양산시 제공] |
양산시립박물관이 양산항일독립기념관 개관을 앞두고 전시와 연구에 활용할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유물 기증ㆍ기탁운동을 전개한다.
대상 유물은 대한제국과 일제강점기, 해방 이후부터 한국전쟁기 여러 인물에 관련한 기록물(문서ㆍ인쇄물ㆍ사진ㆍ동영상 등)과 유품, 기념품, 사용품 등이다.
기증ㆍ기탁할 수 있는 유물 소장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전화 혹은 이메일 등으로 기증 의사를 밝히면 된다. 자료 제공자에게는 박물관 조례에 따라 기증 증서를 수여하고, ‘기증자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게시하는 등 예우한다. 자세한 내용은 양산시립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양산항일독립기념관은 춘추공원 내 부지면적 4천280㎡, 연면적 1천937㎡,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했으며, 8월 15일 광복절에 맞춰 개관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