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청 전경. [양산시민신문 자료] |
양산시가 식중독 집중 발생 시기인 6월부터 9월까지 기업체와 사회복지시설, 병원 등 집단급식소 362곳과 급식 인원이 50인 미만인 소규모 급식시설 302곳에 대한 위생점검에 나선다.
주요 내용은 ▶취약계층 이용 급식 위생 집중점검 ▶현장 방문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식중독 발생 상황을 가정한 식중독 대응 모의훈련 ▶매체를 통한 식중독 주의 정보 알림 ▶관계기관과 협업을 통한 위생지도 ▶식중독 발생 우려가 큰 식품 수거검사 등이다.
특히,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은 식중독균 간이검사 키트 등을 활용해 위생 수준을 평가한 뒤 피드백을 제공하는 것으로, 영업주 스스로가 식중독 발생 위험을 인지하고 예방ㆍ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박진영 위생과장은 “여름철에 식중독 등 식품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에 위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