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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시, 고향사랑기부제 6개월 만에 모금액 1억원 돌파..
행정

양산시, 고향사랑기부제 6개월 만에 모금액 1억원 돌파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3/06/16 11:15 수정 2023.06.16 11:15

고향사랑기부제 개념도. [양산시 제공]

 

양산시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6개월 만에 모금액 1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양산시에 따르면 14일 기준 누적 모금액은 1억129만4천원으로, 총기부자는 751명이다. 전액 세액공제가 되는 10만원 이하 기부자가 734명(97%)으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100만원 이상 고액기부자는 13명이다.

이에 대해 양산시는 고향사랑기부제 조기 안착을 위해 원동미나리축제, 물금 황산공원 벚꽃길축제, 진해군항제, 하동 세계차엑스포는 물론 양산시 홈페이지와 전광판, SNS 등 온ㆍ오프라인에서 적극적인 홍보와 지역 농협 상생 기부, 양산상공회의소 임원들 기부 참여, 다양한 답례품 발굴 등이 기부자 선택을 끌어내는 데 한몫했다고 분석했다.

양산시는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 조기 정착과 공동 번영을 위해 다양한 기관ㆍ단체 등과 상생 협력을 도모하고, 부산 지하철역, 울산 KTX역 등 다중이용시설과 부울경 공동주택 승강기 내 동영상 송출 등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나동연 시장은 “양산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양산사랑기부금을 보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소중한 기부금이 뜻깊게 쓰일 수 있도록 기부금 사업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걸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산사랑기부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양산시는 6월 중 고향사랑기금 설치를 위한 고향사랑기금심의위원회를 열어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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