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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덕계동 매곡마을에서 열린 ‘제4회 양산매곡마을 단오굿축제’. [양산시 제공] |
‘제4회 양산매곡마을 단오굿축제’가 11일 열렸다. 덕계동 매곡마을에서 해마다 개최하는 축제는 양산에서 거의 유일하게 진행하는 단오 명절 행사다.
이날 축제는 떡메치기 등 전통체험 뿐만 아니라 하모니카 연주, 네팔 전통악기 공연, 봉산탈춤, 줌바댄스, 영남사물놀이 등 문화행사로 구성해 마을 주민과 방문객이 다채롭게 축제를 즐길 수 있었다.
서재수 매곡마을 통장은 “매곡마을 단오굿축제가 올해로 4회째를 맞이했는데, 해가 갈수록 프로그램도 다양해지고 마을 어르신과 주민도 더 즐거워하시니 축제를 준비한 사람으로서 너무 기쁘다”며 “매곡마을이 앞으로도 이웃 간 정이 샘솟는 살맛 나는 곳이 되도록 마을 주민과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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