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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양산시청소년한마음축제 경연 모습. [양산시 제공] |
‘제17회 양산시 청소년한마음축제’가 20일 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청소년과 시민 1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양산청년회의소가 주최ㆍ주관하고 양산시가 후원한 이번 축제는 관객(청중평가단) 평가와 의견을 반영하는 전자투표 리모컨시스템을 도입해 참가자뿐만 아니라 관객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경연에는 13개 청소년팀이 참가해 끼와 재능을 발휘했으며, 대상 POSE(댄스), 금상 최서윤(노래), 은상 석계들(랩), 동상 사랑둥이(댄스), 인기상 페이션트(댄스)가 수상 기쁨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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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양산시청소년한마음축제 참가자들. [양산시 제공] |
축하공연으로는 래퍼 래원, 더크로스 김경현, 티지브레이커스팀 그리고 청소년수련시설 소속합창단과 방과후아카데미, 양청CREW의 무대가 펼쳐져 더욱 풍성한 축제가 됐다.
양산시는 “이번 축제가 청소년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마음껏 재능을 발휘할 기회의 장을 많이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